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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스타

배우 김남희 시시콜콜 프로필 TMI

by 무오량 2021. 6. 1.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스위트홈에서 국어교사, 정재헌 역으로 화제가 되었던 김남희 배우. 사실 그는 이미 2013년부터 영화배우로서의 필모그래피를 착실하게 쌓아온 중고신인이다. 그럼 지금부터 숨은 보석과 도 같은 배우, 김남희에 대해 살펴보자.

드라마-스위트홈에서의-김남희
김남희

무명시절

1986년생인 그는 동갑내기 배우로 유아인, 변요한, 류준열 등이 있다. 서강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했으며 과거에는 주로 연극과 독립영화계에서 활동했다. 당연히 생활이 어려울 수밖에 없었고 생계를 위해 무대 세팅과 공연 스태프 일, 그 외 여러 가지 아르바이트를 겸업했다고 한다.

영화-청춘예찬의-한장면
청춘예찬

데뷔작

2013년 영화 '청춘예찬'을 통해 스크린에 데뷔했다. 연극무대와 단편영화로 오랜 기간 실력을 쌓아온 김남희는 당시 공개오디션을 통해 무려 600:1이란 경쟁률을 뚫고 첫 장편영화 주연 역할을 따냈다. 당시 그의 서글서글한 외모와 중저음의 보이스는 제2의 이선균이라 불릴 만큼 화제가 되었다.

 

필모그래피-드라마

2016년 tvN 드라마 '도깨비'에서 과로사로 생을 마감했지만 끝까지 환자를 치료한 의사역으로 많은 시청자들에게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2017년에는 '언니는 살아있다'에서 장서희의 스토커 역으로 출연한 바 있다. 그리고 대망의 2018년, '미스터 션샤인'에서 일본군 장교 모리 타카시 역을 맡으면서 대중들에게 제대로 각인된다. 당시 도깨비에 이어 미스터 션샤인까지 연출을 맡았던 이응복 감독이 그를 선택했고 그의 출연을 위해 직접 김은숙 작가를 설득했다고 한다. 당시 김남희는 뛰어난 일본어 실력과 어눌한 한국어 발음 등으로 상당한 퀄리티를 자랑하는 연기를 선보였는데 덕분에 시청자들로부터 진짜 일본인이 아니냐는 반응을 이끌어냈다. 하지만 김남희는 실제로 일본어를 전혀 하지 못했고 모리 역을 위해 대본을 통째로 외워서 연기했다고 한다.

광고속-김남희
광고 속 한장면

필모그래피-그 외

최근에는 CF에서도 자주 모습을 보이고 있다. KCC 스위첸'문명의 충돌'편에서는 유부남들의 애환을 담은 생활연기로 호평을 받았고 맥도날드 광고, '언제나 가까이'편에서는 가족애가 물씬 풍기는 안정적인 연기로 주목을 받았다.

 

본격 TMI

현재 그는 개인 SNS가 없다고 알려져있다. 한 인터뷰에서 밝히길 자신은 SNS에 상당히 부정적이며 사생활 공개는 할 마음이 없다고 전했다. 영화나 드라마 외 출연하고 싶은 프로그램으로는 '나는 자연인이다'를 꼽았다. 인지도와 경력이 쌓인다면 '그것이 알고 싶다'를 진행하고 싶다는 포부도 밝혔다. 2018년 미스터 션샤인 촬영 당시 YTN과 가진 인터뷰에서는 솔직한 포부를 밝힌 적도 있는데 그는 다작을 하지 않아도 작품으로 인정받는 배우가 되는 것이 꿈이라고 한다. 인기에 연연하기보다, 돈에 연연하기보다 한 명의 예술가로 인정받길 원하며 그런 작품으로 찾아뵙고 싶다고 했다. 당시 그가 예시로 든 작품은 '살인의 추억'과 '공동경비구역 JSA'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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